[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볼링 좀 친다는 인기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연예예인들이 총망라된 매머드급 인기 연예인 볼링단 ‘팀원’이 24일 창단식을 갖는다.
인기 프로볼러 박경신(단장)이 주축이 된 연예인 볼링단에는 최근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찬열, 백현(exo), 인기배우 최태준, 신동(슈퍼주니어), 손호영(god)를 비롯하여 3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가수 채연과 이홍기(FT 아일랜드)는 인기배우 김수현과 함께 2016년도 한국프로테스트에도 출전하여 화제를 모았고, 개그맨 김용석과 민우혁(뮤지컬배우), 이세민(배우), 안형준(배우)은 이미 프로테스트에 합격하여 프로볼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 리듬체조국가대표를 지낸 후 프로볼러로 전향하여 화제를 모았던 체조요정 신수지도 참여한다. 한편, 주장에는 손호영과 채연이 맡으며, 민우혁과 배슬기가 부주장을 맡는다.
리듬체조선수에서 볼링선수로 변신을 시도하는 신수지. 사진=MK스포츠 DB
연예인 볼링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는 물론이고, 일반인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재능기부 등)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 등도 펼칠 계획이며, 비인기 종목인 볼링을 인기 종목으로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 행사는 서울 성동구 라인볼링장에서 열리며, 케이크커팅, 연습경기 및 사진촬영 후에 오후 5시부터 3게임 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