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부대 넥센-거포군단 SK, 3연전서 누가 웃을까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7시즌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인 소총부대 넥센 히어로즈와 거포군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넥센과 SK는 6일부터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은 서로 확연히 다른 팀컬러를 갖고 있다. 넥센은 홈런보단 안타로 주로 점수를 내지만, SK에는 거포들이 즐비하고 있어 한 방으로 승부하고 있다.

넥센은 시즌 초부터 팀타율 1위를 유지, 매서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기준 넥센은 팀타율 0.294를 기록 중이다. 안타 개수는 571개로, 팀 최다 안타 2위인 두산과 25개 차이다. 그러나 홈런은 적다. 총 39개로, KBO리그 내에서 한화 이글스, kt 위즈와 함께 7번째로 많다.

반면, SK는 홈런 한 방이 매서운 팀이다. 6일 오전 기준 팀타율은 0.266으로 리그 평균(0.278)보다 낮다. 안타(504개) 역시 리그 내에서 8번째다. 그러나 홈런은 독보적이다. SK는 98홈런을 기록, 팀 최다 홈런 2위인 두산(56개)과 42개나 차이난다. 지난주(5.30-6.4)에만 16홈런을 쏘아 올린 SK는 최근 기세가 좋다. 지난주 5승 1패를 기록했다. SK는 kt와의 3연전을 쓸어담고, 한화에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 지난 2016시즌 넥센과의 경기에서 10승 6패를 기록한 SK는 올 시즌에서도 3승 2패 1무로 넥센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넥센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했다. 지난주 연이어 LG와 두산을 만나 각각 한 번씩 이기며 가까스로 스윕을 면했다. 6경기 동안 타율 0.279를 기록하며 장점이던 타선 역시 힘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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