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타이거우즈 세계랭킹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골프공식순위 4일(현지시각) 발표명단에서 타이거 우즈(42·미국)는 899위에 그쳤다. 마지막 1위였던 2014년 5월 11일 이후 1121일(만 3년 25일)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하락이 급격하다.
타이거 우즈는 1997~2013년 연말 세계랭킹 1위를 12차례나 차지했다. 2011년을 제외하면 모두 TOP3일 정도로 골프황제라는 별칭을 얻기에 손색이 없었다.
지난 4월 20일 타이거 우즈는 프로통산 4번째 등 수술을 받았다. ‘척추 유합술’로 한정하면 2번째.
타이거 우즈는 4월 26일 “척추 유합술은 신체문제를 즉각적으로 구제하는 방책이었다”면서 “이런 좋은 느낌은 수년 만에 처음”이라고 성공적인 재활에 기뻐했다.
그러나 5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어 4시간가량 유치됐다 풀려난 후 마약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탓이라고 해명하는 일이 있었다. 측정 결과 타이거 우즈 체내 알코올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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