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혈투 속 황재균 2안타-1볼넷 ‘타율 0.289’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이틀 만에 선발 출전한 황재균(30·새크라멘토)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랠리필드에서 열린 르노전서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17회까지 가는 혈투였다. 황재균도 타석에 서는 횟수가 많았다. 그 가운데 7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황재균이 2일 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황재균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더니 득점까지 올렸다. 1회 1사에서 중전 안타를 날린 황재균은 후속타자의 안타와 뜬공으로 홈을 밟았다. 2회와 5회, 범타로 물러난 황재균은 4-4로 맞선 8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리고 도두를 성공해 득점 기회를 창출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황재균은 12회 2사 후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자가 침묵하며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14회는 2루수 땅볼, 17회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황재균은 54경기 218타수 63안타 6홈런 39타점 타율 0.289를 기록했다. 한편, 17회 접전 끝에 새크라멘토는 르노에게 4-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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