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월드컵 예선에서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과 진땀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F조 6라운드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F조 선두를 유지했다.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에 이어 조 4위를 유지했다.
숙적 간의 맞대결.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첫 골 소식은 후반에 이르러서야 터졌다. 후반 25분 잉글랜드는 체임벌린의 골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잠잠했던 경기가 뜨거워졌다. 극장골이 연달아 터졌다. 밀리던 스코틀트랜드가 후반 43분 그리피스의 프리킥으로 동점 균형을 맞췄고 이어 몇 분 지난 45분 또 다시 프리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스코틀랜드가 2-1로 앞서게 됐다. 하지만 잉글랜드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스털링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든다. 그렇게 경기는 극장골의 연속으로 2-2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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