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웅 IOC 위원 방한…평창올림픽 분산 개최 신중한 입장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7 무주 국제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4일 개막하는 가운데 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3일 방한했다.

북한 주도로 구성된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과 함께 한국땅을 밟았다. 10년 만에 방한한 ITF 시범단은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시범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장 위원의 방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 개최 및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과 맞불려 있다. 장 위원도 “10년 전과 다르게 이번에는 IOC 위원 자격으로 초청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장 위원은 올림픽 조항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언론을 통해 많이 논의된 것을 알고 있다. 난 공화국(북한)의 IOC를 대표해 왔기 때문에 가타부타 논의할 입장이 되지 못한다. 내가 뜻을 (북한에)전달할 수는 있으나 평가하거나 논의할 위치에 있지 않다. IOC 위원장과 논의가 될 것이다. IOC가 계획해야 하며 시간적인 문제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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