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고교생 하현후, 아시안컵 3차대회서 2관왕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고교생 궁사’ 하현후(전북체고)가 2017 아시안컵 3차 양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하현우는 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정다워(광주체고), 서승범(대성고)과 팀을 이뤄 대만을 세트 승점 5(56,53,59,51)-3(51,56,53,51)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하현우는 이진용(서울체고)을 세트 승점 6(24,25,28,27)-2(24,23,27,27)로 격파, 2관왕을 달성했다.

차송희(경기체고), 김민서(대전체고), 이승희(진해여고 )가 나선 여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대만에게 2-6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혼성팀전에 출전한 이승희와 서승범도 결승서 대만에 2(36,34,31,35)-6(35,35,36,39)으로 패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승희는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대만 탄야팅에 1(26,27,26,24)-7(26,28,28,26)로 패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만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겸하여 국제대회 경험이 전혀 없는 고등학생 선수로 파견된 한국 선수단은 주최국 대만 국가대표 1진을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다. 한국 선수단은 최종 결과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귀한 경험을 마치고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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