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축투수 3명 말소…두산은 유희관 제외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가 다양한 사유로 주축투수 세 명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과 여러 선수들의 부상 속 찝찝한 마음이 가득했던 날이었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더해지며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많은 선수들이 말소됐다.

우선 LG는 주축 좌완투수 세 명이 동시에 말소되는 비보를 전했다. 우선 10일 오전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윤지웅이 당연하게도 말소를 피하지 못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9일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가 4주 진단을 받아 말소됐다. 차우찬도 피로누적을 이유로 함께 제와됐다. LG는 전반기 막판 마운드 운용에 있어 암초에 직면하게 됐다.

LG가 차우찬(왼쪽)과 허프(오른쪽) 그리고 윤지웅까지 주축투수 세 명을 저마다 다른 이유로 말소했다. 사진=MK스포츠 DB
롯데는 불펜과 선발을 오가던 박시영을 말소했고 kt는 끝 모를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정성곤을 제외했다. 최근 한 달 가까운 시간 승리가 없는 두산 유희관도 말소됐다. 유희관은 전반기 동안 6승2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114이닝을 소화했다. 후반기를 대비한 휴식차원 의미가 강하다. 한편 넥센은 외야수 두 명 유재신과 허정협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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