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日 환락가 홍보용으로 쓰이는 韓 ‘인기 아이돌’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일본 유흥가 거리에 인기 한국 아이돌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가부키초에는 아이유, 걸스데이의 혜리 사진이 버젓이 걸려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유흥주점의 홍보용으로 간판, 호객용 전단에 불법으로 도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에게 저작권과 초상권 문제는 어느 먼 나라 이야기나 다름없다.

가부키초는 도쿄의 ‘밤문화’를 대표하는 환락가로, 성(性)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즐비한 곳이다. 가라오케, 파친코와 같은 유흥업소가 밀집해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한국 여자 아이돌의 사진이 환락가 광고에 무단 도용된 데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올해도 케이팝 아이돌 스타의 활동은 전 세계에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중심에 일본 시장이 자리 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무분별한 연예인 사진 도용은 한류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라는 평가다.



일본은 과거에도 온라인 쇼핑몰, 성인사이트 등에 한국 연예인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국민적 질타를 받은 바 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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