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순위] ‘택시운전사’ 3일 만에 200만…2위로 밀려난 ‘군함도’

[매경닷컴 MK스포츠 박하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일 만에 약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점유율 61.1%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택시운전사’의 현재까지 기록된 누적 관객수는 214만4천62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쇼박스 제공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 앞으로의 누적 관객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반면 앞서 지난 26일 개봉했던 ‘군함도’는 누적 관객수는 557만2천540명으로 집계되면서 점유율 16.2%로 2위에 머물렀다.



이어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와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가 각각 14만3천976명, 4만2천811명으로 3, 4위를 차지했으며 ‘덩케르크’는 4만1천859명을 동원해 5위에 그쳤다.

예매율 1위를 시작으로 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 청신호를 켠 ‘택시운전사’는 제21회 판타지아 영화제 사상 최초 한국영화 공식 폐막작 선정 및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의 관심은 물론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의 폐막식에서 ‘택시운전사’에서 열연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해당 영화제로 한정하면 2007년 제11회 이후 10년 만에 같은 상을 받은 것이다.

판타지아영화제는 2017년 폐막작으로 송강호가 주연 김만섭을 연기한 ‘택시운전사’를 상영했다. 이번까지 21차례 행사 중 처음으로 한국 영화가 대미를 장식한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

한편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거액의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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