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 딸에게 같이 살자는 제안, 거절당한 이유는?

[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인 미혼부 김승현(36)이 딸 수빈(18)에게 같이 살자는 제안을 했지만 결국 거절당했다.

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승현과 딸 수빈이 옥탑방에서 함께 청소를 하는 장면들이 방송됐다.

김승현의 집으로 놀러 온 딸 수빈은 지저분하게 널린 물건들을 치우며 청소를 시작했다. 필요 없는 물건들을 버리지 않으려 애쓰던 김승현은 딸 수빈의 단호한 태도에 어쩔 수 없이 정리에 나섰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딸 수빈과 함께 청소를 한 뒤 깔끔해진 방에 함께 앉아서 쉬던 김승현은 “나중에 같이 살면 좋을 것 같다. 시집가기 전에는 같이 살아봐야 하지 않겠냐”며 딸에게 제안 했지만 “이미 늦었다. 그리고 나는 결혼 생각도 없다”고 김승현의 제안을 거절했다. 잠시 후 제안을 거절한 이유가 밝혀졌다. 옥상에 테이블을 펼치고 마주 앉아 빙수를 먹던 김승현은 딸 수빈에게 다시 한 번 같이 살자는 제안을 했지만 딸 수빈은 “할머니가 힘들게 키워서 이제 좀 살만하게 만들어 놨더니 아빠랑 같이 산다고 가 버리면 할머니는 더 마음고생 하게 될 거다. 나 없으면 할머니는 누구랑 얘기 하냐. 할머니 생각도 해봐야 한다”며 어른스러운 생각을 전해 김승현을 놀라게 했다.



이후 김승현은 인터뷰를 통해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착잡했지만 할 말은 없다. 수빈이가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 했기 때문에”라는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승현은 첫사랑과의 사이에서 딸 수빈을 낳았지만 양가의 반대로 결혼은 하지 못 한 채 미혼부로 딸 수빈을 키웠다. 현재는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 딸 수빈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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