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여배우는 오늘도’, 여배우 원톱 영화 흥행 사례 추가할까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소리 감독/각본/주연작 '여배우는 오늘도'는 '악녀', '장산범'을 이어갈 또 하나의 여배우 원톱 영화다.

2016년 개봉작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액션 영화로 칸 영화제에 초청, 기립박수와 함께 호평받으며 여배우 원톱 액션 영화의 가능성을 열은 바 있다.

'장산범'은 17일 개봉 후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 4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소리 없이 강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여배우 원톱 스릴러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는다.

문소리 감독/각본/주연작 ‘여배우는 오늘도’는 9월 14일 개봉한다.
남자배우 중심으로 편재돼 있던 대한민국 영화판에서 여배우 중심의 영화가 조금씩 늘어나 흥행하는 추세다. 문소리 원톱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의 9월 14일 개봉이 주목받는 이유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메릴 스트리프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없는 데뷔 18년 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담았다.

예측을 비껴가며 터져주는 유쾌한 반전과 맛깔스러운 대사는 영화의 킬링 포인트. ‘연기력과 매력’ 나아가 ‘현실과 영화’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배우의 고군분투는 관객에게 깊은 페이소스를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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