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락커’ 김경호, 사실 개그맨으로 데뷔할 뻔?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불후의 명곡’ 락커 김경호가 개그맨시험을 봤던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불후의 명가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호가 K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봤던 일화를 털어놨다. MC 신동엽은 “우리가 이 분을 개그맨으로 볼 뻔했다”며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친구랑 같이 갔는데 본인만 통과했다더라”고 김경호를 소개했다.

이에 김경호는 “개그맨을 꿈꾸는 친구가 있었다. 나는 가수가 꿈이니까 친구 상대역으로 따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생활사투리’가 제 소스거든요”라며 맛깔난 사투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경호는 김종서의 ‘대답없는 너’를 열창했다. 그동안 한 번도 김종서의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다고 밝힌 그는 “같은 길을 걷고 싶은 선배님”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에 김종서 또한 “아끼는 후배다. 내 무대보다 기대가 된다”며 애정을 보였다.



김경호는 419표를 획득해 가수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을 부른 유리상자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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