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탠튼은 통산 세번째, 마차도는 두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이다.
스탠튼은 8월 한 달 29경기에 출전, 타율 0.349 출루율 0.433 장타율 0.899 28득점 38안타 2루타 6개 18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이달의 선수에 뽑힌 스탠튼(상)과 마차도(하). 사진=ⓒAFPBBNews = News1
스탠튼은 지난 8월 시즌 50홈런을 돌파, 메이저리그 역사상 28번째로 시즌 50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129경기만에 시즌 50홈런 돌파로, 이는 지난 2001년 배리 본즈가 117경기만에 기록한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상으로는 베이브 루스(1921년 125경기), 로저 매리스(1961년, 125경기), 마크 맥과이어(1998년, 125경기/1999년, 124경기), 새미 소사(1999년, 121경기) 등이 시즌 130경기 이전에 50홈런을 달성했다.
마차도는 8월 한 달 29경기에 출전, 타율 0.341 23득점 2루타 6개 3루타 1개 12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29경기 중에 22경기에서 안타를 때렸고, 14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8월 20일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포함 3홈런을 기록하며 7타점을 뽑았다. 끝내기 홈런 포함 한 경기 3개 홈런을 때린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13번째 대기록이다.
이달의 구원투수에는 내셔널리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코리 크네블(15경기 13세이브 21탈삼진), 탬파베이 레이스의 알렉스 콜롬(12경기 10세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데뷔 이후 22경기에서 11개 홈런을 때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신인 라이스 호스킨스는 생애 첫 이달의 신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8월 한달간 타율 0.333 출루율 0.420 장타율 0.559의 성적을 올린 보스턴 레드삭스의 앤드류 베닌텐디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