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가수 故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을 받고 있는 부인 서모씨가 입장을 밝혔다.
22일 서해순 씨는 한 매채에 “대응 준비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연락하겠다”라며 “해외 도피설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서연 양의 타살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에 서울중앙지감은 형사6부에 사건을 배당, 재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21일 오전 서울지검에서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와 가수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가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상호 기자는 “서연씨의 죽음을 이틀 전 알게 됐고, 당시 소식을 접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충격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상도 못했다. 용인동부경찰서에 서연 양의 실종신고를 하기 위해 찾았고, 서연 양은 실종신고를 할 수 없는 상태, 즉 사망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를 듣고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큰 충격에 빠졌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기자이기에 만들 수밖에 없던 영화에 대한 응원에 감사드린다. 관심은 끌어올렸지만 아직 밝힐 것들은 많이 남았다”며 “김광석은 사망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서해순 씨가 주장한 여자관계와 우울증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서해순씨의 남자관계가 있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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