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별별톡쇼’에서 가수 故김광석 딸의 사망 사건 의혹과 관련해 친형 김광복 씨가 직접 입을 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연출 백은영)에서는 김광석 딸의 사망 사건과 관련된 의혹을 다뤘다.
백은영 기자는 “지난 21일 김광석 부녀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21일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망 당일부터 20년 넘게 취재한 결과 김광석은 자살이 아니었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별별톡쇼’ 故 김광석 의혹 사진=‘별별톡쇼’ 방송캡처
또한 방송에서는 김광석의 딸 서연 양에 대해 한 미국 의료 관계자가 “김광석 씨 딸은 외부 교신이 차단된 의료 시설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근황을 알 수 없다”고 보낸 답변을 공개했다. 이날 김광석의 형 김광복 씨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조카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2006년이다. ‘미국에서 잘 생활하고 있다더라’고 소식을 들었다”며 “서연이를 찾기 위해 9월 19일 실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지난 2014년 1월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광복 씨는 자살, 타살의혹에 대해 “광석이와 ‘불효 중 제일 큰 불효가 부모 앞에 가는 자식이다’라고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며 “착하게 살았기에 아직 널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의 사망과 관련 경찰 측은 “타살에 대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당시 119 신고 후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며 “국과수 부검결과 급성 화농성 폐렴이었다”고 전했다.
패널로 출연한 손정혜 변호사는 “김광석 사건은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상황이라 효력을 다시 발생시켜 재수사하고 처벌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딸 사망 사건은 공소시효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