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타 휘두른 NC, 4연승 질주…롯데와 공동 3위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준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는 10월 3일에 결정된다.

NC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를 11-4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79승 62패 2무로 승률 0.560을 기록한 NC는 롯데 자이언츠와 동률을 이뤄 공동 3위에 올랐다. 오는 10월 3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투-타 모두 안정적이었다. 특히 NC 타선이 맹타를 휘두르며 1홈런 포함 장단 15안타 1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인 3회말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2사사구 8안타를 기록하며 8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브리검은 NC 타선에 무너지며 2⅓이닝 10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0실점(8자책)을 기록한 채 조기강판 당했다.

NC 다이노스가 30일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사진=MK스포츠 DB
10-0인 큰 점수차로 앞서고 있었으나 NC는 끊임없이 넥센을 공격했다. 6회말 1사에서 김성욱이 신재영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시즌 6번째 홈런. 선발 등판한 에릭 해커 역시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79개. 스트라이크 비율은 67.1%(53개). 커터(37개), 체인지업(17개)을 중심으로 커브, 슬라이더, 투심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던졌고, 최고구속은 145km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대구 삼성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뒤 12일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던 해커는 24일 마산 LG전에서 8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면모를 보였다.



넥센과의 2연전을 스윕하고 준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살린 NC는 3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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