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AE 알 아흘리로 이적’ 문창진(24)은 2016 하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의 핵심 멤버였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강원FC는 13일 문창진의 UAE 알 아흘리로 이적을 공지하면서 구단과 합의하여 계약을 해지했다고 덧붙였다.
강원의 설명이 사실이라면 문창진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강원을 떠난 것이다. 단 구단이 “K리그로 돌아올 때 ‘반드시’ 다시 함께하기로 기약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미뤄볼 때 ‘한국프로축구로 복귀 시 우선협상권’은 보유했다고 볼 수도 있다.
문창진은 23세 이하 대표 시절 31경기 16골로 맹활약했다. 2016올림픽에서는 피지와의 C조 1차전 2도움으로 한국의 8-0 대승에 공헌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98경기 16골 11도움. 2017시즌 29경기 6골 3도움은 출전과 득점에서 커리어 하이다.
UAE 알 아흘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대륙적인 명성을 얻었다. 알 아흘리가 속한 UAE 리그는 2016시즌 종료 기준 AFC 랭킹 2위로 K리그 바로 다음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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