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커쇼, 실투 하나에 울었다...5이닝 1피홈런 2실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실투 하나에 울었다.

커쇼는 1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7개.

디비전시리즈 1차전 등판 이후 일주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 커쇼는 강한 타구를 종종 허용하며 컵스 타선과 어려운 승부를 했다. 그러나 3회까지는 수비 도움을 받아가며 무실점으로 버텼다.

4회에는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첫 타자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중견수 앞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허용한 그는 이어 로베르토 알모라 주니어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6구째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실투가 실점으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커쇼는 이후 전열을 정비, 여섯 타자를 연달아 아웃시켰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회초 수비부터 불펜을 준비시켰고, 5회말 타석에서 카일 파머와 대타 교체됐다. 5회말 팀이 2점을 내면서 패전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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