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오대환이 故 김주혁의 사망에 애도했다.
오대환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형. 오늘 형한테 나 너무 미안하네요. 아무것도 아닌 제 생일날 저에게 배 터지도록 사준 초밥은 내게 배만 부르게 해준 게 아니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형이랑 함께 갔던 감자탕집도 촬영하며 먹던 라면도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나를 가득 채워주던 형의 격려와 응원 동료들을 챙기던 배려, 형은 저에게 그런 넉넉하고 참 따뜻한 형이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오대환은 “그런 형님께 보답할 수 있는 밥 한끼 시간도 안 주고 저에게 주기만 하고 간 형. 미안해요. 하늘에선 오로지 형만을 생각하며 편히 쉬어요”라고 덧붙였다. 오대환은 김주혁과 함께 출연했던 지난 2013 MBC ‘구암 허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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