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사이드암 투수 김성배(36·두산 베어스)가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8일 김성배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산은 현역 연장 의사를 밝힌 김성배를 배려해 다른 팀을 알아볼 수 있도록 일찍 전력 외 통보를 결정했다.
김성배는 1999년 신인 2차 드래프트 8라운드 61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2년 잠시 롯데 자이언츠로 둥지를 옮겼다.
김성배가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2013년 롯데 마무리투수로서 31세이브를 기록했던 김성배는 2016년 다시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왔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는 이번 시즌 45경기 등판해 2승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두산은 "배테랑으로서 성실한 훈련 자세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젊은 선수들의 귀감이 됐던 김성배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