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양궁 리커브 여자부가 제20회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금, 은, 동메달을 모두 따냈다.
양궁 리커브 여자부는 29일(한국시간) 방글라데시아 다카에서 열린 20회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결승전(70M, 3발 5세트제)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쓸었다.
결승전 경기에서 대표팀 막내 이은경(순천시청)은 최민선(광주광역시청)과 맞붙어 슛 오프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세트승점 6 T.10 (28,28,29,27,27)-5 T.9 (26,28,29,28,27)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선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혼여행도 미루고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해 동메달전에 나선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 나선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일본의 가와타 유키를 세트승점 6 (29,29,28)-0 (28,28,26)으로 완벽하게 이기고 금메달 영광을 안았다.
컴파운드 부문 결승전(50M, 3발 5엔드, 150점 만점) 경기에서는 여자부 송윤수(현대모비스)가 최보민(청주시청)을 141-140으로 이기고 금, 은메달을 나눴가졌다. 송윤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컴파운드 여제로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남자부 결승전 경기에 나선 김종호는 인도 선수와의 맞대결서 147-147에 슛오프까지 10-10 동점을 이뤘으나 인도 선수가 중앙에 더 가깝게 쏘며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전에 나선 홍성호(현대제철)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어제 혼성팀전 금메달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오늘 개인전 4개 부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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