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스, 볼티모어 거절하고 디트로이트행...1년 600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32)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다.

'ESPN'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지난 8일(한국시간) 파이어스가 타이거즈와 계약한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1년 600만 달러다.

파이어스는 이달초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다. 4년 85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인 그는 디트로이트에서 2년을 뛰어야 FA 자격을 얻는다.

파이어스는 밀워키(2011-2015), 휴스턴(2015-2017)에서 통산 141경기(선발 123경기)에 등판, 42승 47패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2015, 2016시즌 2년 연속 30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규정 이닝을 채웠다. 2015년에는 노 히터를 기록했다. 이 소식을 전한 ESPN의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은 파이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년간 1000~11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디트로이트를 택했다고 전했다. 1년간 반등에 성공해 2019시즌 연봉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연봉을 노리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크라스닉은 파이어스가 디트로이트를 택하면서 오리올스가 크리스 틸먼과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파이어스 이외에도 틸먼을 로테이션 후반부에서 이닝 이터 역할을 해주는 선발로 생각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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