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얼굴이 거의 망가진 호순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10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고통스러워 하는 견공 호순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제보자는 "정신을 못 차리는 중이다. 밥도 못 먹고 있다"고 밝혔고, 외출을 나갔다 돌아온 호순이는 코와 입 주변이 엉망이 된 채로 왔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곧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1차 봉합 수술을 했지만, 주인 입장에서 생사의 위기에 놓인것. 이에 주인은 "새끼도 다섯 마리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고 의료진은 "뼈가 여러 조각이 났다. 조직이 뜯겨 나가서 코까지 움직이는 상황"라며 "눈부터 코가 시작되는 앞쪽이 다 소실됐다"며 얼굴의 40%가 떨어져나갔다고 전했다. 한펴 이날 의료진은 "사람이 인공적으로 이렇게 하는 게 불가능하다. 추측이겠지만 동물 공격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고, 아직 몇 차례 수술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정상적으로 밥을 먹고 숨을 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걸고 현재 호순이는 3차 수술까지 무사히 마쳤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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