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김보름 “올림픽 준비, 평소처럼 열심히”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소공동) 황석조 기자] 매스스타트 간판 김보름(24·강원도청)이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으며 평소처럼 평창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름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회 MBN 여자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보름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 정상급 선수로 강력한 금메달 후보이기도 하다. 다만 역시 화두는 부상회복. 지난 월드컵 1차대회 매스스타트 준결승 도중 상대선수에 걸려 넘어져 허리 부상을 당했다. 이어 회복의 시간을 견디며 보냈고 드디어 4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진출과 몸 상태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김보름은 이날 수상 후 “생각지도 못한 좋은 상을 받았다”며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라 최고의 몸 상태는 아니다. 그래도 올림픽까지 시간이 있다. 2달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름은 “올림픽이라고 준비할 게 더 다를 것은 없다”며 “여태 해왔던 것과 다르지 않게 그대로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보름은 특히 날로 기량이 발전해 지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놓치게 만든 일본의 다카기 자매에 대해 “일본 선수들이 작년보다 기량이 더 늘었다. 그런 부분 (제가) 더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대의 견제와 작전에 대해 연구하며 준비할 것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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