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추리의 여왕2’ 대본리딩 현장에서 권상우와 최강희 등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2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추리의 여왕 시즌2’ 대본리딩에는 수장 최윤석 감독과 유영은 감독, 이성민 작가를 비롯해 권상우와 최강희, 이다희, 오민석 등 60여 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리딩에 앞서 정성효 센터장은 “헤어짐이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기분이 좋다”며 “훌륭한 배우분들 모시고 시즌2를 시작하니 기운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이번에도 좋은 드라마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경수 CP는 “지상파를 통틀어 동일한 작가와 배우가 주축이 돼 시즌2가 나온 드라마는 처음이다”라며 “저희도 새롭고 감사하게 느끼고 있는 만큼 시청자분들도 신선하게 느끼실 것 같다”며 사기를 북돋웠다.
‘추리의 여왕2’ 권상우X최강희 대본리딩 사진=‘추리의 여왕2’ 제공
최윤석 감독은 “첫 기획안을 작성할 때 여기 계신 몇몇 배우분들을 염두에 두고 썼었는데 같이 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대단한 배우분들과 함께 하는 영광을 얻었으니 저도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권상우는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즐겁다. 소중한 기회를 감사하게 받아들여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파이팅을 다졌다. 최강희 역시 “지난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 때 ‘한국 최초의 추리드라마의 시즌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는데 이뤄져서 선물 같이 느껴진다”는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본 촬영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극 중 중요한 에피소드가 등장하자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흥미롭게 대본을 읽어가면서 점점 몰입도를 높여갔다.
특히 권상우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좌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더 적극적인 추리퀸이 된 최강희는 엉뚱하지만 재기발랄한 유설옥에 고스란히 녹아든 모습이었다. 더불어 이다희와 오민석, 안길강, 민성욱 등이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활력을 더했다.
배우들은 극 속 상황에 푹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리딩을 이어갔고 코믹한 장면에서 펼쳐진 배우들의 애드리브 덕분에 현장에는 웃음보가 터졌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시작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최강 어벤져스 배우군단과 제작진이 모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추리드라마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018년 2월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