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흐름 탄 KGC, 김승기 감독 “디펜스 잘 됐고 슛 감도 좋아”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학생) 황석조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단독 4위로 뛰어올랐다. 김승기 감독도 경기내용에 만족스러워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전에서 99-83으로 승리했다. 8연승을 거두다 지난 경기 KCC에 일격을 당했던 KGC는 이날 선두권 팀을 잡아내며 다시 분위기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순위도 단독 4위가 됐다.

양희종은 3점슛 7개 포함 24점을 올리며 초중반 흐름 유지의 결정적 활약을 펼쳤고 오세근과 사이먼도 각각 20점, 28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시작부터 원했던 디펜스가 잘 됐다. 오펜스 쪽에서는 워낙 다들 슛감이 좋다”며 “(상대가) 따라오긴 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문제없이 경기를 잘 해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최근 물오른 양희종의 슛감에 대해 “요즘에 좋다. 희종이가 자신 있게 들어가다 보니 쉬운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지난 챔피언 결정전 한 경기 8개 3점슛이 터닝포인트가 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 이후 지금까지 슛컨디션이 좋다. 오늘 같은 경기도보니 워낙 밸런스가 좋더라”고 거듭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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