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웃음으로 마무리한 `2017 아프리카 BJ 대상`

[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역대급 아프리카 BJ 시상식이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아프리카티비(TV)시상식에는 BJ 남순, BJ 외질혜, BJ 세야 등 여러 인기 BJ들을 비롯해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9일 양재 aT 센터에서 열린 아프리카티비 대상 1부 MC는 BJ 기뉴다와 BJ 이설이 맡아 진행했으며 2부는 BJ 최군과 신인상을 수상한 BJ 타미미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사진설명
1부 첫 순서로는 각 BJ들의 테마곡으로 주제로 한 음악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 이후에 진행 된 신인상 시상에는 아프리카티비 정찬용 부사장이 나섰으며 총 10인의 BJ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영광의 신인상은 BJ Reach 박정석, BJ 아삭예븐, BJ 아야금, BJ 엔틱보스, BJ 이은혜, BJ JD_이제동, BJ 지여닝, BJ 초플링, BJ 타미미, BJ 혁규킹이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50만원과 수상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어 진행 된 2부는 BJ와 마술사가 함께 준비한 일루전 마술쇼로 막을 열었으며 2부에서는 총 14개 부문 대상 후보 인터뷰와 BJ들이 준비한 난타쇼 그리고 대망의 대상 시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음악/댄스 부문, 먹방/쿡방, 온라인게임, 토크/캠방, 멀티방송을 비롯해 총 14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첫 번째 대상은 4개 부문의 시상으로 이뤄졌다. 음악/댄스 부문 대상은 춤추는곰돌, 모바일 게임 부문 대상은 난닝구, 라이프 부문 금강연화가 수상했으며, 더빙/스트리밍 부문 대상 수상자 심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두 번째 대상 5개 부문의 시상으로 이뤄졌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거제폭격기, 인기게임에서는 액션홍구, 먹방/쿡방 부문에서는 엠브로,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로이조가 수상했다. e스포츠 부문에서 플래시 이영호가 수상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리치 박정석이 대리 수상에 나섰다.

마지막 대상은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시사/학습 부문에서 망치부인, 토크/캠방 부문에 남순, 종합게임 부문에 보겸, 모바일방송 부문에 최고다윽박, 멀티방송 부문에 와꾸대장봉준이 수상했다.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부문인만큼 여러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특히 얼마 전 BJ 서윤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해 화제가 됐던 남순은 수상 소감으로 BJ 서윤에게 “서윤아 좋아한다”라고 전해 시상식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상이 끝난 뒤 시상식에 참여한 BJ들 모두 무대로 올라가 다 함께 사진을 찍는 것으로 ‘2017 아프리카TV BJ 대상’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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