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투깝스’ 조정석이 이혜리의 부친이 16년 전 증거를 인멸한 비리 형사인 사실을 알게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투깝스’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탁정환(최일화 분)이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은 사건 당시 현장에 남아있었던 목걸이를 탁정환에게 내밀었다.
이날 차동탁은 “목걸이를 알아보시겠습니까?”라며 “이 목걸이의 주인은 16년 전 있었던 교통사고의 새로운 목격자거나 사고를 일으킨 진범”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정환은 목걸이를 본 뒤 “퇴직 기념 목걸이와 똑같네. 내 물건인가? 이니셜도 같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 건 아주 잘 보관하고 있지”라고 말한 뒤 목걸이를 내밀었다.
차동탁은 “그 끝에 누가 있는지 그것만 보고하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차동탁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공수창(김선호 분)에게 “좀 이상하다. 공기가”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차동탁은 공수창과 함께 힘을 모아 수사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차동탁은 20대 여성을 뺑소니한 혐의로 조민석을 경찰서에서 조사하게 됐다.
조민석은 차동탁에게 “돈 많은 재벌이 돈을 써줘야 당신 같은 서민들이 잘 먹고 잘 살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동탁은 굴하지 않고 “내가 밖에 다녀왔다. 그 곳(교도소)은 공평하게 하루에 딱 2만 원씩만 쓴다. 그곳에 널 넣어주겠다”고 날선 경고를 했다.
자신 때문에 조민석을 잡지 못하는 것 같아 죄책감에 실라렸던 박동기(김영웅 분)가 중앙서 강력2팀에게 “내가 조민석 사건의 CCTV를 지운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차동탁은 “대체 무슨 소리 하는거냐. 조민석이 말하던 형사가 형이었냐”고 물었다.
박동기는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차동탁은 분내 그의 멱살을 잡았다. 차동탁은 “제일 나쁜 형사는 범인을 못 잡는 사람이 아니라 증거를 조작해서 수사에 방해하는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박동기는 사표를 쓰고 경찰서를 떠났다.
한편 송지안은 자신의 아버지와 연관된 16년 전 사건에 대한 자료를 건네주기 위해 차동탁을 만났다.
해당 자료에는 16년 전 조항준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인멸하고 자살한 형사였던 송지석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이를 본 차동탁은 놀람을 금치 못해 앞으로 펼쳐질 일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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