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천재’ 김종민, 알고 보니 오답 천재? ‘폭소’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역사천재’ 김종민이 오답 천재로 거듭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10주년을 맞아 차태현-김종민-정준영이 한 팀이 되어 유목의 나라 ‘카자흐스탄’으로, 김준호-데프콘-윤동구가 한 팀이 되어 카리브해의 보석 ‘쿠바’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제작진은 역사 문제를 제출했다. 2차 세계대전을 앞둔 1937년. 그때 연해주에 살던 17만 2천여 명의 고려인들이 스탈린의 명령에 의해 갑자기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하게 됐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가 첫 번째 문제였다. 김종민은 당당하게 손을 들었지만 “까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 사진=KBS 1박2일 방송캡처
정답은 차태현이 맞췄다. 일본인과 비슷하게 생긴 한국인의 간첩 활동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강제 이주를 결정했던 것. 두 번째 질문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화물칸에 실려 약 한 달 걸려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지역에 도착한 고려인이 황무지에서 재배한 작물이 무엇일까 였다.



김종민은 ‘감자’, 차태현은 ‘옥수수’, 정준영은 ‘밀’을 선택했다. 하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두 번째로 모두 다른 작물을 이야기했고, ‘쌀’을 말한 정준영이 정답을 맞춰 김종민은 굴욕을 맛봤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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