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10%를 돌파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3화는 평균 10.1%, 최고 12%의 시청률로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했다.(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전 연령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6.9%, 최고 8.3%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번 방송에서는 똘마니(안창환 분)에게 포수를 제안하며 갈등을 슬기롭게 봉합한 김제혁(박해수 분)의 이야기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2상6방 식구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촘촘하게 펼쳐진 가운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더해지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캡처
한편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이규형 분)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문래동 카이스트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당장 간 이식을 받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아내(김선영 분)의 폭탄 발언에 수술을 결심했다. 이식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범죄자 아빠를 만나기 싫다는 아들의 거부로, 문래동 카이스트는 끝내 아들을 보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감옥으로 향했다. 절절한 부성애, 여기에 정든 2상6방을 떠나 남부교도소로 이감되는 문래동 카이스트의 안타까운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순간이었다. 한양은 돈 밖에 모르는 엄마(염혜란 분)가 보석금을 아끼려고 감옥에 보냈다고 생각했다. 면회 한 번 안 온 매정한 엄마를 원망하고 있을 때, 엄마는 감옥에서 고생할 한양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반전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22년간 옥살이를 한 장기수(최무성 분)가 가석방 심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