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호주오픈 16강 진출의 기염을 토했다.
정현은 20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르프를 세트스코어 3-2(5-7 7-6 2-6 6-3 6-0)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으로서는 메이저무대 첫 16강 진출. 지난 프랑스오픈 32강 진출의 쾌거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한국 남자 단식에서는 과거 이형택의 US오픈 16강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랭킹 4위의 즈베로프. 정현에게 쉽지 않은 경기였다. 즈베로프의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어려운 상황에 몰리기도 했다. 팽팽한 접전의 경기가 흘렀고 끝내 1세트는 즈베로프에게 넘겨줬다.
하지만 정현은 2세트 적극적이 공격으로 반격을 가했다. 3세트를 다시 내줬지만 4세트에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에서는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 최종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정현은 즈베로프의 강력한 서브 등 공격 속에서 침착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했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새로 써내는데 성공했다.
정현은 22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스페인)의 대결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수현 1년 6개월 만에 국내 공개 일정 확정
▶ 장윤정 모친 사기 혐의 징역 1년 6개월 구형
▶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블랙 비키니 자태 공개
▶ 권은비 파격적인 란제리룩…과감한 시스루 레이스톱
▶ 여자축구 WK리그 주심, 지소연에게 막말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