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오스카상 후보 등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은퇴한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2018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브라이언트의 오스카 노미네이트 소식을 전했다.

영화배우로 데뷔한 것은 아니다. 그가 제작에 참여한 단편 애니메이션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이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그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브라이언트가 아티스트 글렌 킨, 작곡가 존 윌리엄스와 함께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그가 지난 2015년 '플레이어스 트리뷴'을 통해 발표한 같은 제목의 은퇴 선언문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브라이언트는 이 작품에서 직접 자신이 썼던 글을 읊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어린 시절 브라이언트와 NBA 선수로 성장한 브라이언트가 함께 등장, 그의 화려했던 여정을 조명한다.



브라이언트는 1996-97시즌 NBA에 데뷔, 20시즌동안 올스타 18회, 우승 5회, 파이널 MVP 2회, 정규 시즌 MVP 1회 수상 경력을 남겼다. 레이커스는 지난해 12월 그의 등번호 8번과 24번을 모두 영구결번 처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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