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MXM이 ‘프듀2’의 인기를 벗어나 본인들의 실력으로 팬들에게 인정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MXM 임영민, 김동현은 최근 MK스포츠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빠른 시일 내에 컴백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MXM은 지난 10일 2집 미니앨범 ‘매치업(MATCH UP)’을 발표했으며,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내뿜었다.
두 사람은 브랜뉴뮤직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돌로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MXM ‘매치업(MATCH UP)’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올 1월, MXM뿐만 아니라 앞서 유회승이 속한 밴드 엔플라잉을 시작으로 JBJ, 레인즈, 정세운 등 ‘프듀2’ 출신 멤버들의 컴백이 줄곧 이어지고 있다. 임영민과 김동현은 인터뷰 중 ‘프듀2’를 통해 받은 사랑과 다른 멤버들과의 경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임영민은 “‘프듀2’는 당시에 너무 큰 이슈였다. ‘프듀2’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지다보니 인기 또한 줄어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며 “그러나 그때보다 지금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빠른 시간 내 많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을지 예상하지 못했다. 음악방송에서 만나면 또 다른 느낌인데 너무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김동현 역시 “일정 중에 멤버들을 만나면 마음의 위안과 진정이 된다”면서 “서로 선의의 경쟁상대인 것 같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모두 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뒤처지지 않고 MXM만의 매력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MXM의 인기가 큰 화제를 모았던 ‘프듀2’의 여파가 아니냐는 우려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민은 “애초 ‘프듀2’ 인기빨로 잘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셨다. 그렇기에 2집 미니앨범 ‘매치업(MATCH UP)’을 통해 인기가 아닌 실력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우리의 빛을 내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처음엔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활동하다 보니 승부욕도 생겼다. 사실 걱정도 되지만 기죽지 않고 우리만의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를 때 데뷔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임영민은 “팬분들이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난다고 말해줄 때 더 신나고 기쁘게 하게 된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김동현 또한 “팬분들이 우리 노래를 따라부르며 진심으로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팬들을 향해 “2018년, MXM과 함께 희망차고 행복한 한 해 보내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