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인터뷰] MXM, 같은 듯 다른 매력 “’매치업‘ 통해 서로 가까워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4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MXM이 ‘다이아몬드걸’을 통해 한층 성숙된 남성미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MXM 임영민과 김동현은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매치 업(MATCH UP)’으로 컴백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언믹스(UNMIX)로 데뷔한 MXM은 브랜뉴뮤직이 선보인 첫 아이돌 그룹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MXM 임영민X김동현 ‘다이아몬드걸’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최근 MK스포츠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MXM은 “‘매치업(MATCH UP’을 통해 서툴고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덧붙여 1집 앨범 ‘언믹스(UNMIX)’ 때와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팬들의 마음을 공략할 것을 약속했다. 임영민은 “‘언믹스(UNMIX)’에서는 ‘믹스 앤 매치’로 다른 성향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이번엔 저희 두 사람이 하나가 됐을 때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김동현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서로 대화를 정말 많이 나눴다. 그동안 서로 조심스러워서 말하지 못한 부분까지 모두 속내를 털어놨다”고 말했고, 이들은 이전보다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매치 업(MATCH UP)’은 팀 이름을 구성하는 단어들로 조합한 ‘MIX-MATCH-MORE’ 연작 시리즈의 두 번째다. 특히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인 M버전과 평소 MXM만의 미소년 이미지를 한층 돋보인 X버전으로 구성돼 연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XM은 “M버전은 힙합스럽고 세련된 매력을 담았다. 팬분들이 아직 보지 못한 색다른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X버전은 미소년 느낌이 강하고 따뜻한 감성을 많이 담았다”고 설명했다. 임영민과 김동현은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각각 M버전과 X버전을 선택해 ‘같은 듯 다른’ 뚜렷한 개성을 드러냈다. 임영민은 “난 댄디한 분위기의 M버전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동현 또한 “난 아직까지 미소년 느낌의 X버전이 좋다”고 이유를 말했다.

지난해 9월 데뷔 쇼케이스 당시 두 사람은 “퍼즐을 끼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4개월 만에 2집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MXM은 “퍼즐을 다 맞추고 나서 완성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김동현은 “퍼즐을 완성하고 나서 액자에 담는 듯한 기분이다.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통해 좀 더 완성된 MXM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MXM 임영민X김동현 ‘다이아몬드걸’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그만큼 MXM은 이번 컴백에 모든 것을 걸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성을 위해 꾸준히 대화를 나누고 수없는 연습과 수정을 거치며 공들였음을 밝혔다. MXM의 인기가 큰 화제를 모았던 ‘프듀2’의 여파가 아니냐는 우려에도 끄떡없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다이아몬드걸’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기까지 수차례 고민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임영민은 “타이틀곡 선정이 가장 어려웠다”며 “처음 곡을 들었을 땐 둘 다 ‘다이아몬드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수록곡들이 다 좋아서 점점 고민이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임영민과 김동현은 각각 수록곡 ‘얼데이(ERRDAY)’와 ‘완벽하게 완벽해’를 타이틀감으로 선택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흥미를 높였다. 그러나 ‘다이아몬드걸’을 타이틀곡으로 최종 선정한 이유로 “일렉트로 펑크의 복고풍 느낌이 새로운 느낌이었다. 무대에 오르면 재미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이아몬드걸’은 다이아몬드처럼 빛나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사처럼 임영민과 김동현은 한층 성숙된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더불어 MXM은 “이전에는 풋풋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분명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앨범은 같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이며, 듣는 팬분들도 더욱 기쁨을 느낄 것 같다”며 매력을 어필했다.

브랜뉴뮤직이 선보인 첫 아이돌인 만큼 기대주 MXM은 일명 ‘라버지’로 불리는 수장 라이머 대표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다. 임영민이 “대표님께서는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도 챙겨주시고 늘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고 말하자 김동현은 “안무연습 중 슬쩍 오시더니 ‘전보다 많이 늘었다’는 한마디를 하고 가셨다. 이처럼 우리에게 끊임없이 힘을 주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우리만 더 열심히 잘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8년을 희망차게 시작한 MXM은 올 한해 자신만의 목표를 전했다. 먼저 임영민은 “이번 활동은 즐겁게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지난 앨범에서는 불안한 마음에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 그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즐겁게 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동현은 “두 번째 활동인 만큼 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싶고, 무엇보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팬분들께‘확실히 늘었구나’라는 인정도 받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덧붙여 “특히 주변 사람들이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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