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알베르토, 남다른 한국 사랑 가득 "얻은 것이 많다"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알베르토의 한국 생활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돋보이는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알베르토는 "중국 여행 중 한국 여자를 만났고 그 여자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오게 됐다"고 오게 된 계기를 전했고, 이어 "아이에게 이탈리어만 쓴다"며 "제가 이탈리아 사람이니까. 자연스럽다. 저한테 한국말을 배우면 안된다. 잘못배운다"라며 "아내가 이탈리어를 잘해서 서로 소통이 잘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또한 알베르토는 "한국 생활을 하면서 잃은 것은 당연히 있다. 부모님을 못 만나고, 친구도 못 만난다. 같이 여행도 못 간다"고 고백하며 "다만 인생은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기 마련이다. 한국에 와서 얻은 것이 많다. 가족이 생겼고, 꿈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알베르토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부정적인 사람은 어딜가든 부정적일 것이다"며 "한국은 나를 위해, 아내를 위해 너무 좋은 나라다. 정말이다. 한국 사람이 제일 좋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날 눈길을 끈것은 바로 알베르토는 1형 당뇨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알베르토는 "현재 1형 당뇨를 앓고 있어서 탄수화물 먹기전에 인슐린 주사를 꼭 맞아야 한다"며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베르토는 현재 사회적 기업가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알베르토는 "창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사회에 도움이되는 회사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제 생각엔 모든 기업들이 사회적 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사회를 바꾸려면 기업의 힘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실은 '사회적 기업이다'라고 핑계를 대지 않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 홍보를 잘해서 성공하고 싶다"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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