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김소현이 첫 키스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에서는 송그림(김소현 분)의 든든하게 지키는 지수호(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윤박), 송그림, 고훈정(조병규), 지수호는 문성우(윤주상)를 찾아갔고, 문성우는 지수호에게 "내 부스에서 왜 하고 싶냐"라고 물었지만, 지수호는 "하고 싶은 생각 없다. 부스가 다 똑같죠"라고 답하며 미묘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에 지수호는 이강이 송그림을 막내라고 부르자 "왜 또 자꾸 송그림 작가한테 막내, 막내하냐. 엄연히 메인이라는 직함이 있는데"라며 송그림을 은근히 지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 날 송그림은 지수호를 데리러 갔지만, 눈발이 강해졌고 다리에 사고까지 났고, 끝내 송그림은 차를 돌려 분교로 향했다. 때마침 이강은 지수호에게 "당신이 오늘만큼은 송그림 메인 대접 해줘요. 우리 어떻게든 방송 해야 해. 실수, 용납 못 한다"라고 당부했고, 이를 들은 지수호는 불안해하는 송그림에게 목도리를 둘러주며 "내가 해야하는 걸 말해줘요. 우리 정신 차리고, 할 거 합시다"라며 든든한 옆자리를 채웠다. 한편 이날 분교의 마지막 졸업식. 지수호는 친구를 잃고 졸업을 거부하는 상구의 인터뷰를 맡았으나 상구가 사라졌고, 지수호는 "너 이렇게 어린데 계속 울음 참고 살면 나처럼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지수호의 라디오는 감동을 안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나, 살인자라는 글이 계속 폭주했고, 같은 시각 지수호는 송그림의 눈을 가리고 "송그림. 너 진짜 나 기억 안 나?"라며 입을 맞추었다.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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