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1·KB)가 올 시즌 첫 우승 낭보를 전했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2위그룹을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의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9승째다. 또한 한국 여자선수로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 첫 우승은 지난달 고진영이 호주오픈에서 기록했다.
허리통증으로 일찌감치 지난 시즌을 접었던 박인비는 지난해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1년 여 만에 우승을 달성하며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다.
만 54세의 살아있는 전설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5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최운정은 공동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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