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 주전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27)가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캔자스시티 스타'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페레즈가 자신의 집에서 짐가방을 들다 계단에서 미끄러져 무릎을 다쳤다고 전했다.
페레즈는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2단계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복귀까지 4~6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그는 지난 2011년 빅리그에 데뷔, 7시즌동안 813경기에 출전했다. 5년 연속 올스타에 뽑혔으며 골드글러브 4회, 실버슬러거 1회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2015년에는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지난 2016년 5월 경기 도중 파울 플라이를 쫓다 동료와 충돌하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인대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황당한 이유로 인대를 다치게됐다.
캔자스시티는 당분간 백업 포수 드루 부테라가 그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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