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해피투게더3’ 그룹 워너원이 사상초유의 빽도사태로 충격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서는 소찬휘, 하이라이트, 다비치, 워너원이 본격적으로 왕중왕전 1위 대결에 나섰다.
이날 워너원은 대결 시작 7분 만에 3번방에서 노래가 흘러나와 대박 조짐을 보였다. 강다니엘과 배진영, 김재환, 황민현은 모니터에 집중했고, 자신들의 노래가 나오자 환호했다.
‘해투3’ 워너원 강다니엘X배진영X김재환X황민현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늦게 잡히는 바람에 워너원 멤버들은 “혹시 갔는데 노래가 끝났으면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내가 먼저 갈게”라고 승부욕을 발동했으나 말처럼 실제 노래가 끊겨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반면 이를 지켜본 다른 도전 가수들은 워너원의 실패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층 힘이 빠진 모습으로 돌아온 워너원 멤버들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지석진은 “처음으로 네 사람이 계단으로 갔어야한다며 싸우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다음번에는 세 명은 늦게 오더라도 내가 먼저 가겠다”며 다시 한번 열의를 불태웠다.
다행히 워너원은 다른 방에서 ‘나야나’를 선택해 20분 만에 1등을 차지했다. 이에 모두들 “역시 따놓은 1등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