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강유미·김생민 비판…도끼는 존경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윤서인이 개그맨 강유미와 방송인 김생민을 비판했다. 반면 래퍼 도끼(Dok2)는 리스펙트를 받았다.

만화가 윤서인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아무리 그래도 어른인데 최소한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는 알고 해야지”라며 강유미를 꼬집었다.

강유미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질문특보라는 역할로 고정출연하고 있다. tbs 교통방송은 1일 강유미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얀 도화지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면서 “진행자와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한 바 있다.

윤서인은 “아무리 그래도 어른인데 최소한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는 알고 해야지”라며 강유미를 비판했다. 강유미 ‘블랙하우스’ 출연 모습. 사진=SBS 방송화면
윤서인은 김생민에 대해서도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클래스를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 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네”라면서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라고 지적했다.



SM C&C는 2일 소속 방송인 김생민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성추행을 10년 전 저질렀음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과거의 잘못을 사과했다’라고 단독 보도한 내용을 시인하는 보도자료가 배포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일에는 “김생민이 출연 혹은 촬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라는 공지가 나왔다. SM C&C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김생민 관련 이미지를 모두 삭제하며 흑역사 취급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김생민은 지상파 3사에 모두 장기 출연 중인 리포터였기에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자 대중은 큰 충격을 받았다.

1997년 KBS2 ‘연계가중계’를 시작으로 김생민은 1998년 MBC ‘출발 비디오 여행’ 그리고 2001년부터는 SBS ‘TV 동물농장’ 고정출연 리포터를 겸하고 있었다.

17년째 지상파 3사 동시 출연 중인 김생민은 연예계 리포터의 대명사로 통했다. 여기에 더해 2017년 8월 19일부터 파일럿 방영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의 히트로 11월 정규편성과 함께 스타 반열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출연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김생민의 시인은 다년간 호흡을 맞춘 방송계 제작 및 지원 인력의 큰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다. 당분간 복귀가 어려워 보이는 이유다.

강유미·김생민과 달리 래퍼 도끼는 윤서인으로부터 “시원하게 돈 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정말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 만큼 쓰는 도끼 같은 사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도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연 수입이 20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힙합 음악가 최초로 롤스로이스 보유자 타이틀이 말해주듯 한국에서 손꼽히는 고급 승용차 애호가다.

BMW i8 실사용 차량 대한민국 1호 인도자 역시 도끼다. 거주지를 호텔로 옮기면서 차고지 문제로 보유 규모를 줄인 후에도 구매가 기준 4억 이상의 차량만 5대 가지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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