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순항하고 있는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29). 세 번째 시험무대에 올랐다. 날씨가 크게 쌀쌀해졌지만 트레이 힐만 SK 감독의 신뢰는 변함없었다.
SK는 8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과 경기를 펼친다. 전날(7일) 연장 12회말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낚은 SK는 이날 김광현을 투입,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
일단 김광현의 현재 페이스가 매우 좋다. 지난 시즌 전체를 쉬었다는 게 티 나지 않을 정도로 구위와 경기운용 능력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다. 지난 두 번의 등판 동안 10이닝 무실점. SK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어가고 있는 셈이다.
힐만 감독이 김광현(사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다만 이날은 온도가 낮아지며 바람을 동반한 쌀쌀한 날씨가 변수로 꼽힌다. 부상경력이 있기에 고민되는 부분이 분명할 터. 그럼에도 힐만 감독은 “(김광현에 대해) 특별히 변하는 것은 없다. 우천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고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
힐만 감독은 “(김광현이) 지금까지 던진 결과가 매우 효율적이었다. 5이닝을 잘 막아줬고 그 이상도 가능할 것 같다.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아가며 효율적인 운용을 선보이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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