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의 경기 6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넥센 투수 한현희의 보크 상황이었으나 잘못 인지하고 경기를 진행한 해당 심판진에게 KBO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1항에 의거, 엄중경고 조치하였다.
KBO는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할 경우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에 의거해 엄중 제재할 방침이다.
이날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넥센전 6회초 2사 3루에서 넥센 투수 한현희가 박세혁을 상대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한현희가 세트 포지션을 잡았고, 이때 멈칫하는 장면이 나왔다.
16일 고척 두산전 선발로 등판한 넥센 한현희. 사진=김재현 기자
한현희는 공을 쥔 오른손을 살짝 들어 올렸다가 멈췄고, 다시 글러브로 손을 넣었다. 이를 본 김태형 감독이 어필했지만, 심판진은 보크 판정을 내리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확인한 결과 보크가 맞았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