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KC전 1이닝 무실점 시즌 첫 홀드 기록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불펜 오승환은 오늘도 자기 역할을 했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 6회 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9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2.57로 낮췄다.

팀이 5-3으로 앞선 가운데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를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호르헤 솔레어를 맞아 볼카운트 1-2에서 던진 슬라이더가 몰리면서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후속 타자를 모두 아웃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체슬러 커스버트를 3루수 땅볼, 파울로 올란도를 루킹삼진, 알시데스 에스코바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이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특히 올란도와의 승부에서는 볼카운트 2-1에서 상대가 3구 연속 파울로 걷어내며 맞섰지만, 7구째 91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바깥쪽에 집어넣어 루킹삼진을 뺏었다. 팀은 11-3으로 크게 이겼다. 오승환이 6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이후 6회말 팀 타선이 6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2점차 리드에서 등판해 이를 지킨 오승환에게는 홀드가 인정됐다. 시즌 첫 홀드. 토론토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는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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