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침 현상’ 구자욱, 3번 DH 선발…러프 정상 출전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5)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구자욱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자욱이가 옆구리가 뭉친 것 같다고 해서 수비 제외하고 지명타자로 출전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타자로서는 문제가 없다. 8일 사구를 맞았던 다린 러프는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구자욱이 10일 수원 kt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구자욱은 지난 7일 콜업돼 8일 수원 kt전부터 선발 출전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한 달 가량 결장했다. “야구가 그리웠다”는 구자욱은 복귀전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8일부터 9일까지 2경기 동안 9타수 5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박한이와 구자욱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자욱의 결승타로 9일 kt전에서 삼성은 kt를 5-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이에 김 감독은 “연패에 빠졌을 때 선수들이 부담감을 느꼈는지 득점권에서 저조했다”면서 “어제(9일) 경기 역시 8-9회에서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최소 실점으로 위기를 막아낸 게 가장 긍정적이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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