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야구장 신축 공약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63) 대전시장 후보가 뉴 이글스 파크 신축 공약을 17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대전야구장(한화생명이글스파크)은 여러 차례 증·개축에도 불구하고 협소한 관람석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내가 당선되면 뉴 이글스파크를 조성해 대전의 랜드마크이자, 가족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가 사용 중인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KBO리그 홈구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64년 개장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전경.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그렇지만 오랜 역사만큼 시설이 낙후됐다. 증축하고 보수를 했으나 안정성, 공간 협소 등 한계가 있다. 규모도 작은 편이다. 관중 수용 규모가 1만3000명이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가 신축 구장으로 이전한 데다 NC 다이노스도 내년부터 최신식 구장을 홈으로 사용한다. 때문에 야구인 및 야구팬은 대전 지역 신축 구장 건설에 대한 염원이 컸다.



박 후보는 뉴 이글스 파크 신축 방안 두 가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나 한밭운동장을 철거한 후 해당 부지에 신축하는 방안, 그리고 대전월드컵경기장 인근,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부지 내 등 제3부지를 선정해 신축하는 방안이다.

박 후보는 당선 시 뉴이글스파크 건립공론화 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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