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순항하던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와 알렉산더 즈베레프(21·독일)가 ATP 투어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준준결승에서 미끄러졌다.
조코비치는 세계 랭킹 72위 마르코 체치나토(26·이탈리아)에게 발목을 잡혔다. 그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1-3(3-6 6-7[7-4] 6-1 6-7[11-13])으로 졌다.
두 세트나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4세트 막판 체치나토의 튼튼한 수비를 뚫지 못하고 패했다. 장장 3시간 26분이나 걸린 혈투였다.
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탈락했다. 사진=AFPBBNews=News1
즈베레프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레프는 같은 날 세계 랭킹 8위 도미니크 팀(25·오스트리아)에게 3-0(6-4 6-2 6-1)으로 완패했다. 이날 서브에서 밀린 즈베레프는 2개의 에이스를 성공시키는 데 그쳤고, 리턴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한 채 무너졌다. 팀보다 2배 이상 많은 42개의 범실도 아쉬웠다.
난적을 꺾은 체치나토와 팀은 대회 4강에서 생애 첫 프랑스 오픈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