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이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시티븐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 9회초 투수 맷 알버스 타석에서 대타로 등장, 빅터 아라노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았다.
최지만은 이어진 매니 피냐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이어진 2사 1, 2루 기회에서 올랜도 아르시아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잔루에 그쳤다. 9회말에는 좌익수로 들어가 1이닝 수비를 소화했다.
최지만이 대타로 나와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모처럼 잡은 기회 안타로 보답했지만, 아쉬운 것은 승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타였다는 점이다. 밀워키는 이날 12-4로 크게 이겼다. 5-0으로 앞선 4회초 6점을 내며 달아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사 2루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로렌조 케인의 우전 안타로 득점을 낸 밀워키는 이후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우전 안타, 헤수스 아귈라, 트래비스 쇼의 연속 2루타, 라이언 브론의 홈런을 묶어 순식간에 6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쥴리스 챠신이 6 1/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리드를 지켰다. 맷 알버스가 1 2/3이닝을 책임진데 이어 제이콥 반스가 나머지 1이닝을 맡았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빈센트 벨라스케스가 3 2/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0실점으로 무너지며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줬다. greatm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