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날카로운 미술평론가이자, (사)한국미협평론분과위원장, 한국작가상 심사위원장인 김종근 교수가 이흥덕(66) 작가를 극찬했다.
최근 금보성아트센터와 한국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운영하는 한국작가상 운영위원회는 ‘제2회 한국작가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이흥덕을 선정했다.
이흥덕 작가는 오랫동안 독창적인 시선으로 현실 비판적인 문제들을 일관되게 다뤄왔다. 일상적 대중 공간을 무대로 현대인의 삶과 불안의 본능을 강렬하고도 독창적인 색채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왼쪽부터 김종근 교수, 이흥덕 작가, 금보성 대표. 사진=천정환 기자
평론가로서 오차 없는 진단과 날카로운 직관력을 보여주기로 유명한 김종근 교수. 그런 그가 이흥덕 작가에 대해서는 줄곧 칭찬을 쏟아냈다. “상금 1억의 한국작가상 시상식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과 예술성을 충분히 가진 작가를 알리는 데 그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흥덕 작가는 한국작가상 시상의 취지에 가장 걸맞았다. 현실 참여적인 그의 작품 예술성은 화폭 속에서 동등하게 구현해내고 있다. 더욱이 그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형상화가 숨 쉬고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들 간에 이견 없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작가상’은 총 60여 명의 응모 서류 중에서 20명을 1차 예심에서 선정했다. 2차 예심에서는 심사위원 김종근을 비롯해 미술평론가 고충환, 박영택이 최종 3명(서양화가 2인, 한국화가 1인)을 본심 후보로 선정했고, 최종 본심 심사는 미술평론가 김종근, 고충환, 박영택, 전혜정, 홍가이, 이범헌(한국미협 이사장)이 진행했다.
김종근 교수는 “한국작가상은 창작의 뜻을 가진 사람들이 예술에 정진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 예술상의 제도가 제대로 정착해 작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전달되길 소원한다”며 “작가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지속적인 관심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