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폴란드가 세네갈과의 월드컵 서전에서 발목이 잡혔다. 수비 중추가 빠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세하다는 전망에 부응하지 못했다.
모스크바의 옷크리티예 아레나에서는 20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1차전 폴란드-세네갈이 열렸다. 결과는 폴란드 1-2 세네갈.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H조 1라운드를 앞두고 계산한 승률은 폴란드 45%-세네갈 26%이었으나 결과는 반대였다.
폴란드-세네갈 러시아월드컵 H조 1차전 실책성 결승 실점 직후 폴란드 골키퍼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폴란드는 세네갈을 맞아 주전 센터백 카밀 글리크(모나코)가 결장한 공백을 실감했다. 전반 37분 선제실점은 자책골로 내줬고 후반 15분에도 수비 집중력이 유지됐다면 허용하지 않을 수 있는 골이었다.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는 “카밀 글리크가 4일 훈련 도중 다쳤다”라면서 “러시아월드컵 1차전뿐 아니라 H조 잔여 경기에서도 배제될 위험에 처해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밀 글리크는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폴란드 14위 당시에는 중앙수비수로 대회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폴란드는 세네갈과의 러시아월드컵 H조 1라운드 후반 41분 2014-15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11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PSG)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발동이 너무 늦게 걸렸다.